사과·마늘·양파·오이 등 농협은행 지원으로 2천~3천원 할인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 할인 후원기금 3억원을 농협중앙회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기금은 27일까지 사과, 마늘, 양파, 오이 등 네 가지 품목의 가격 할인에 사용된다. 소비자들은 4가지 품목 약 13만3000박스 또는 봉지(망)를 기존 가격보다 2000~3000원 할인해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할인 금액은 사과 1박스(2.5kg), 친환경사과 1봉지(6입) 당 2000원, 깐마늘 1봉지(2.5kg), 양파 1망(20kg), 오이 1박스(50입) 당 각 3000원이다. 해당 품목 포장지에는 농협은행의 후원 내용이 표시된다.
전국의 주요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와 거래하는 중소 슈퍼, 농산물전문 인터넷쇼핑몰 농협a마켓 (www.nhamarket.com)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김주하 NH농협은행 행장은 "소비자들은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농업인들은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