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패키지 재능기부 '꿈나무 행복채움교실' 진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과 임직원들이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해 '농협금융 꿈나무 행복채움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임종룡 회장은 이날 참석한 500여명의 학생들에게 꿈과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했다. 이후에는 농협은행 테니스 선수단이 전곡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니스 꿈나무교실'을 진행했고 은행 지점장의 금융?경제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이 이어졌다.
행복채움교실은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농촌지역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농협금융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 임종룡 회장은 학생들에게 많은 시련과 실패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하며 다양한 독서와 체험활동을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꿈과 목표를 세워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하라"며 "요즘 사회와 기업은 실력은 물론 인성과 열정, 창의적 태도를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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