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유장희)는 11일 경기도 동탄에 있는 SK텔레콤 1차 협력사 감마누를 찾아가 '동반성장 현장 방문'을 가졌다.
이 날 현장방문은 유장희 위원장, 김종국 사무총장과 강호문·이영남·이도희 위원이 참가했으며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도 함께 참여했다.
감마누는 SK텔레콤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사로, 지난 15년간 섹터안테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중계기용 안테나와 CDMA·WCDMA, 와이브로, LTE기지국용 안테나를 개발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5월에는 성과공유제를 통해 환경친화적 리얼스피커(Real speaker) 안테나를 개발·상용화했다.
유장희 위원장은 "산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방문기업 임직원을 위로하며 SK텔레콤과 감마누의 동반성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반성장 문화 확산과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중견·1차 협력사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반위는 대기업 위원사의 1차·2차 협력사의 현장 방문을 통해 동반성장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매년 동반성장 현장 방문의 날을 지정해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 현장 방문의 날 추진은 오는 11월까지 총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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