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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경남은행은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한으로 ‘KNB무빙뱅크 실종 아동·장애인 찾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동점포인 'KNB무빙뱅크'의 활동성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매주 월요일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위탁한 실종 아동과 장애인의 정보를 동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KNB무빙뱅크 외부 상단의 대형LED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또 실종 아동과 장애인의 사진·이름·실종일자·실종장소·신체특징·제보처 등의 정보가 담긴 전단지도 만들어 배포한다. 현장에서 미아신고가 접수되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통장개설 고객에게는 ‘미아방지 팔찌’를 선물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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