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캐피탈 아가메즈";$txt="아가메즈가 상대 블로킹을 피해 오픈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현대캐피탈 제공]";$size="550,361,0";$no="201403212116005276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2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대한항공을 3-1(25-22 25-27 25-20 25-19)로 물리치고 3전 2승제 PO에서 2연승을 거둬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2009-2010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주포 리버맨 아가메즈(29점)와 문성민(17점)이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1로 맞선 3세트에서 아가메즈와 문성민이 11점을 합작한 현대캐피탈은 범실을 2개만 기록하는 안정된 경기운영으로 손쉽게 주도권을 잡았다. 4세트에도 21-18로 앞선 상황에서 아가메즈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등을 묶어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뒤 최민호의 속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항공은 외국인 선수 마이클 산체스가 37점으로 맹활약했으나 토종 공격수 신영수가 허리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현대캐피탈은 2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5전3선승제)에서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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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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