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포토] 베띠 득점 기쁨";$txt="";$size="540,401,0";$no="201402121820248752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베띠 데라크루즈(27)의 맹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GS칼텍스는 20일 평택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20)으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베띠가 해결사 역할을 했다. 정규리그 막판 왼쪽 새끼손가락을 다쳐 두 경기에 결장한 베띠는 이날 테이핑을 하고도 블로킹 1개 포함 양 팀 최다인 34점을 올렸다. 정대영(33)이 서브에이스 두 개를 묶어 8점을 보탰고, 한송이(30)와 이소영(20)이 각각 5점씩 더했다.
1세트부터 11점을 내며 역전승을 이끈 베띠는 듀스까지 간 2세트에서도 14점을 책임지며 승리에 일조했다. 베띠의 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은 GS칼텍스 선수단은 3세트에서 정지윤(34)과 정대영, 배유나(25)가 네 개의 서브에이스를 합작하는 등 오름세를 유지하며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삼공사는 조이스 다 실바(29)가 18점을 올렸으나 주전 대부분이 30%대의 저조한 공격성공률에 그쳐 완패했다. 2차전은 22일 인삼공사의 홈구장인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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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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