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우크라이나에 속했던 크림공화국과 크림 내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시아 연방 통합 문서에 최종 서명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 크림렌궁의 예카테리나홀에서 열린 서명식에서 크림공화국과 세바스토폴 특별시의 러시아 통합 조약 비준안과 새 연방 구성원 수용에 관한 연방 법률안에 서명했다.
두 문서는 이날 앞서 상원 비준을 통과한 뒤 대통령 서명 절차로 넘겨졌다. 이에 따라 크림 공화국과 러시아의 통합을 위한 법률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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