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진공 광주본부, 25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상봉)는 오는 8월 도입예정인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를 대표할 참신한 브랜드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공제’는 기업주와 근로자가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근로자가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또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 수급 불일치 문제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예를 들어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각각 매월 20만원씩 5년간 납입하게 되면 핵심인력은 5년 만기재직 후 본인납입금 1200만원 외에 성과보상금 1200만원, 이자 189만원 등 본인납입금의 두 배가 넘는 2589만원(세전)을 수령하는 구조다.
공모전 입상자는 중진공 표창장과 함께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2명) 50만원 ▲장려상(10명) 10만원 등 총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기준은 ▲(연관성) 사업특성을 반영해 고객에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독창성) 타 기관 유사상품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독창적인 표현으로 ▲(기억 및 발음 용이성) 이해와 기억이 쉬운 좋은 어감의 간단명료한 표현 등이다.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sbc.or.kr) 또는 페이스북(facebook.com/sbckr)을 통해 접수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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