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금형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추진 목적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호남연수원은 7일 오전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파견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호남권지원단, 한국수출입은행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및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광주하이테크금형센터 2층 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집적화, 트라이아웃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양적으로 성장한 광주금형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수출유관기관간 협업시범사업을 통해 광주특화산업인 금형산업의 수출 리더기업 5개를 발굴·지원해 모델기업을 육성하고 지원성과를 타 회원사에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중진공 광주지역본부는 기업진단을 통해 업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해법으로 경영 및 외국인기술컨설팅, 자금, 마케팅 등을 지원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중진공 호남연수원에서는 CEO, 관리자, 생산직 등 회사 관계자의 전방위 정신교육 등을 통해 사업추진의 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수출유관기관은 진단과정에서 제시된 내용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지원 사업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며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는 사업진도관리, 성과관리 등 수행하게 된다
정상봉 광주지역본부장은 “금번사업을 통해 매출이 1조원 이상으로 성장했으나 수출은 매출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광주금형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이 매출의 50% 이상으로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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