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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결승골' 포항, 부리람 원정서 ACL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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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하대성 버틴 베이징과 1-1 무…조 1위

'김승대 결승골' 포항, 부리람 원정서 ACL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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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첫 승에 성공했다. 1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아이(I) 모바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부리람을 2-1로 물리쳤다.

세레소 오사카와의 1차전 1-1 무승부 이후 마수걸이 승을 장식한 포항은 1승1무(승점 4)로 산둥 루넝(중국·승점 4)에 다 득점(포항 3, 산둥 4)과 골득실(포항 +1, 산둥 +2)에 뒤진 조 2위를 기록했다.


포항은 홈 이점을 안고 싸운 부리람의 초반 공세를 빠른 침투와 볼 배급으로 봉쇄했다. 전반 19분에는 선제골까지 넣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명주가 왼쪽에서 밀어준 공을 김태수가 오른발로 찬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오름세를 탄 포항은 5분 뒤 이명주의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 차기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로 연결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부리람 공격수 아디삭 크라이손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탄탄한 수비로 원정에서 귀한 승점 3점을 챙겼다.


FC서울은 중국 베이징 노동자운동장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하대성이 버틴 베이징 궈안과 1-1로 비겨 1승1무(승점 4)로 조 1위에 올랐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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