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1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10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8% 오른 254.2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432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561계약을 순수히 팔았다.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2734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58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전날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8500계약을 순매도 한 것은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에 따른 헤지 성격이 강하다"며 "선물매도 추가 여부를 살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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