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10일 코스피시장이 0.2%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7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29% 내린 256.4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816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62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 누적 순매도 규모는 3166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68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이번달 동시만기는 외적 변수라고 할 수 있는 비차익거래에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이머징마켓에 대한 외국인의 경계감이 완화된 상태로 중립 이상의 포지션을 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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