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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국도비 2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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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부터 3개사업 320명 교육생 모집 전문 인력 양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양시가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국도비를 포함한 총 27억원(국비 21억, 도비 5억, 시비 1억)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간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고용기관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취업자에 대한 양질의 기능훈련과 취업알선으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하였으며, 광양시는 ‘광양만권 산업운송장비 인력 양성사업’,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 ‘광양만권 HRD센터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3개 사업에 320명의 교육생을 양성한다.


‘광양만권 산업운송장비 인력 양성사업’과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은 광양시와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자원 구축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금년에 14억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는 광양만권 HRD센터와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리지역 산업여건에 필요한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2009년부터 6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에도 12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아 실직자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기관 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집 방안을 마련해 홍보해 나가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 고용창출을 구현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직업훈련원을 통해 용접, 전기 기계 등 기능 인력과 전산회계 등 사무인력,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등 845명을 교육시켜 748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양만권 산업운송장비 인력 양성사업’과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인력양성사업’ 수강생(200명) 모집은 광양만권인적자원개발사업단(061-791-0375)으로, ‘산업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사업’ 수강생(120명) 모집은 광양만권 HRD센터(061-772-7114)로 신청, 문의하면 되고,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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