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서울시는 28일 도시농업분야에서 활동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3월24일부터 4월4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작물별 친환경 재배기술 ▲토양과 비료 ▲병해충관리 ▲텃밭채소 재배 ▲옥상농원 등의 농업이론 교육과 실습 등이다.
교육참가자 중 일정 수준 이상을 획득한 수강생에게는 서울특별시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서울도시농업전문가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농업계학교 출신자, 농업 관련 자격증 소지자, 영농경력자(3년), 농업 관련 교육(50시간 이상) 이수자, 서울시 소재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 근무 경력자 등 농업 관련 경력을 가진 서울시민이다.
교육과정에 참가하고자하는 이는 내달 3일~10일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 후 교육신청서 및 경력 관련 증빙서를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3월 10일 1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시민교육팀으로 제출해야 하며 방문 및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팩스와 이메일(vvsdi@seoul.go.kr) 등 모두 가능하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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