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늘도 수도권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남부지방은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보다 먼저 미세먼지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관악산과 서울, 광주, 춘천, 군산 모두 세제곱미터당 121마이크로그램에서 200마이크로그램 사이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어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충청 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새벽 제주도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충청도는 밤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에서 '나쁨'(일평균 121∼200㎍/㎥), 강원도와 충청권은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영남권과 호남권은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된다. 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 오전에 강원·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영남·호남권은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에서 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예상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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