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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연, 광주발전 선도하는 정책 연구·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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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발연, 광주발전 선도하는 정책 연구·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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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 비전과 전략 개발, 정책개발 및 연구과정에 시민참여 확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지역발전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지역 현장 기반의 조사연구를 기초로 실천적인 정책개발 및 연구기능 등을 강화한다.


광주발전연구원(원장 박승주, 이하 ‘광발연’)은 18일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실천적인 정책개발 및 연구 ▲지역정보센터로서의 위상 제고 ▲지역 변화선도와 소통 추진 ▲ 연구협력 및 대외교류 확대 등(4개 목표 8개 이행과제)을 통해 광주시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광발연은 광주를 중소·중견기업이 강한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지원센터간 유기적 연계방안, ICT(정보통신기술)기반의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 정책 등을 개발한다.


특히 광주가 수출·생산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청년취업 확대, 가정 여성의 경제 인력화 전환 촉진, 중장년층 및 은퇴자 재취업을 위한 정책 등을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광주 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 마케팅 활성화 정책, 문화콘텐츠산업 및 투자지구 활성화 정책 등 7개 정책을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사회복지 내실화를 위해서는 나눔을 통한 ‘시민참여형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모델’ 개발 등 광주정신의 확산을 위한 정책으로 ‘국제적인 인권 제1도시 광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도시 광주 도시기반 체계화를 위해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선진국 수준의 도시디자인 정책 개발’은 물론, 살고싶은 정주기반조성을 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하천 개발’ 등의 연구에도 착수하며


특히, 2015년 KTX 개통에 따른 광주대도시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역철도(대구-광주, 경전선, KTX 환승) 활성화 정책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에게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 지역에 맞는 사회서비스 발굴과 품질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사회서비스지원단’, 학생과 시민 등 다양한 계층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광주경제센터’도 내실 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광주발전연구원은 광주시 각 분야의 발전전략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광주발전연구원은 지난 2007년 8월 개원(전남발전연구원과 분리) 이후 정책과제, 용역·수탁과제 등 420여 건의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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