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게임빌, 막연한 기대보다 성과 확인이 우선<신한금융투자>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게임빌에 대해 실적개선에 대한 막연한 기대보다는 성과 확인이 중요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는 별이되어라와 레전드오브마스터와 같은
기대작들의 출시가 예상된다"며 "신작 흥행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신작의 대규모 흥행이 없다면 현재 주가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다"고 지적했다.

공 연구원은 "게임빌 주가는 올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점 대비 40% 이상 상승했지만 경쟁 환경이 만만치 않다"며 "막연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보다는
신작 흥행에 따른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 늘어난 224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72.3% 감소한 18억원을 나타냈다. 그는 "12월 출시된 제노니아온라인의 흥행과 몬스터워로드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면서도 "인건비 증가와 카카오톡 비중 확대에 따른 지급 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게임빌은 올해 총 30종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실적 전망치로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189억원을 제시했다. 공 연구원은 이에 대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환경이 치열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신작 흥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신한금융투자는 게임빌이 올해 매출액 1079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