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자 관련 테마주가 강세다.
10일 오전 10시13분 현재 현대통신은 전일 대비 190원(4.64%) 오른 4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엔텍은 55원(2.44%) 오른 2310원에 거래 중이다. 또한 정 의원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은 2500원(1.20%)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통신은 이내흔 회장이 예전에 현대건설 사장을 지냈다는 이유로, 코엔텍은 정 의원이 최대주주인 현대중공업이 2대 주주라는 이유로 각각 테마주로 분류돼있다.
전날 정 의원은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 주민 30여명과 관악산을 등반, "서울시장은 대통령 자리 못지않게 중요한 자리"라며 조만간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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