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순천문화예술행사 한 단계 높여 추진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행사를 날씨 등 공연 여건을 감안,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순천시는 지난 4일 문화건강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졌는데 지역 문화예술인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시내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질 문화예술행사가 문화예술단체들의 클래식, 국악, 음악, 성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역량과 순천시의 문화 수준을 높이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4월부터 5월까지는 순천만 정원 개장 초에 찾아오는 관람객을 위해 순천만 정원에서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내용을 보면, 신도심에 위치한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무대 중심의 공연을, 원도심에 위치한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질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우리시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공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문화예술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단체 공개모집, 오디션 심사 등 3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고 밝혀 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게 이어질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