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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 주민 아이디어 공모…3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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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서울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제안받기 위해 주민 아이디어를 모은다.


시는 다양한 마을활동 및 공동체 활동공간을 만들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2014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활동지원', '공간지원'으로 나뉘며 3회에 걸쳐 145건을 선정하고 32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 당선되면 건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특정 공간을 활용해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 주민에게는 시설비와 자산취득비 등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3명 이상의 주민으로 만들어진 조직이나 비영리단체, 법인, 협동조합 등이다.


시는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신규로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에게는 총 사업비의 10%를 자비로 부담하게 해 사업 선정자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선정 절차도 보다 엄격해져 1차 서면평가에 통과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사업선정심의회의 현장방문조사와 대면면접심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공모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 등록하면 된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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