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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사진)가 설 명절 하루 전인 30일 오전 7시30분부터 수원역 노숙인 실내급식시설인 '무한돌봄 정 나눔터'를 방문, 무료 급식봉사에 나선다.
박 부지사는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노숙인과 급식봉사자들을 위로하고 조찬을 함께한다.
지난 28일 문을 연 '무한돌봄 정 나눔터'는 수원역 매산지구대 옆 광장에 마련된 노숙인을 위한 실내급식시설이다. 106㎡규모의 가설 건축물로 1일 330명의 급식이 가능하다. 급식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새벽 5~7시(30명), 아침 7시30분~9시(100명), 저녁 6시30분~9시(200명) 하루 세 번 실시된다. 새벽에 일을 나가는 노숙인을 위한 상시 급식시설로는 전국 최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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