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정부·항공업계 최고관리자들과 민간 항공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2차 항공안전 최고경영자 회의'를 27일 김포공항에서 개최한다.
이 회의는 국가의 항공안전활동을 위한 기본계획인 '국가항공안전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항공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최초로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정부와 업계가 공동으로 수립한 국가항공안전 목표의 달성여부와 안전성과를 검토·평가하고, 올해 국가항공안전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정부의 항공안전 개선현황을 공유하고, 항공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정책을 추진해 항공사고를 적극 예방해 나갈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