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정읍시가 올해 괜찮은 일자리 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장년 구직자 및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5천230개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일자리창출 목표 5050개를 초과한 5170개(102%)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올해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전년대비 60개가 증가한 5230개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는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 “그 동안 각 부서에서 분산 운영하던 취업알선센터를 통합하여 시청 종합민원실에 일자리종합센터를 설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센터에서 구인·구직자 및 우량기업을 직접 발굴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청·장년 및 베이비부머세대 구직자 발굴과 함께 특성화고 명장인력 육성사업, 여성 직업훈련, 취업박람회 등의 사업을 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알선함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실시하고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일자리 창출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읍지역에 맞는 문화와 관광, 사회와 환경 및 녹지, 농수산 등 일자리 파급효과가 크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분야 일자리를 대폭 발굴해 서비스 일자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일반기업에 비해 고용유지가 잘되고 지역 순환경제 확충에 도움이 될 사회적 기업육성과 마을공동체사업 확대 및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자원 발굴과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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