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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씨티그룹, 모기지 서비스 매각하며 950명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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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미국 3위 은행 씨티그룹이 채무불이행 모기지 서비스 사업을 매각하면서 관련 업무 종사자 950명을 해고한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대변인 마크 로저스는 "채무불이행 모기지 서비스 사업을 페니메이에 매각함에 따라 남부 캐롤라이나의 포트밀에서 200명, 메릴랜드의 해거스타운에서 50명을 포함해 총 950명의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700명이 어느 곳에서 나올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이같은 결정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업황이 부진한 것에 대해 대응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관계자는 "회사 측이 올해 말까지 추가로 해거스타운에서 600명, 포트밀에서 180명을 추가로 구조조정 할 계획"이라면서 "구조조정 인원수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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