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카이라이프, 신규수익원 확보<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신규 수익원을 확보해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4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스카이라이프가 SOD(Service On Demand)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지적됐던 'On-Demand' 서비스(시청자가 요구하는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우선 월 1000~2000원에 제공하고, 하반기 하드디스크 탑재 셋톱박스(STB) 공급시 월 이용료가 4000~5000원선에서 형성될 전망"이라면서 "가입자 195만명이 월 4000원의 SOD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간 940억원(2013년 예상매출의 15%)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스카이라이프가 4분기 매출액 1604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6%, 5.8%씩 증가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누적가입자 수는 418만명으로 전년대비 39만명 늘어나고, 홈쇼핑 수수료는 8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