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24일까지 1,000여명 대상 교육 가져”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용)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영농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새해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실시한다.
9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관내 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도작, 고추, 블루베리, 마늘·양파, 수박 등 6개 품목의 영농기술반과 농촌 자원반으로 편성해 농업기술센터 및 부안예술회관, 위도면사무소 등에서 열린다.
교육은 품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농산물 생산기술교육과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방안 질의응답, 정부 주요농정시책 설명 등으로 이루어지며, 농업인 소득 5000만 원 이상 5000호 육성과 부안군 농산물의 한 차원 높은 브랜드화를 위한 전략추구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산물의 세계시장 개방화로 어느 때보다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한 때인 만큼, 농업인의 한해 농사의 첫 시작인 새해 영농설계교육에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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