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롯데마트가 새해 첫 날인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파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와인 라벨에 말(馬) 이미지를 넣은 한정판 와인을 판매하는 등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말 캐릭터를 살린 다양한 기획 상품을 준비했다.
칠레 와인인 끌로에 까베네쇼비뇽(750㎖)을 2000개 한정, 9900원에 판매한다. 띠를 활용해 이름 붙인 미국 와인인 다크호스 까베네 쇼비뇽ㆍ샤르도네(각 750㎖)'는 7000개 한정해 30% 싼 1민9900원에 판다.
일반 와인(750㎖)보다 용량이 두 배 큰 매그넘 와인으로 기획한 에쿠스 까베네 쇼비뇽(1.5ℓ)은 3000개 한정, 50% 싼 3만5800원에 판매한다. 말코 저금통(2000원), 부자 되는 청마 저금통(3000원) 등도 선보인다.
'새해 결심'을 돕는 '다이어리 기획전'을 열어 다이어리 60여종을 정상가보다 10% 싸게 판매한다. 다이어트를 도와 줄 상품으로 디지털 체중계를 비롯해 훌라후프 등 실내 운동 기구도 준비돼 있다.
금연을 도와주는 상품으로 고려 은단(10g)을 3330원에, 떡국떡(100g)을 650원에, 통큰 왕만두ㆍ김치 왕만두 특별 패키지(각 1.89kg)를 1만원에 판매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말의 해를 맞아 관련 캐릭터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해 선보인다"며 "매년 새해 초에는 다이어트, 금연 등 결심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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