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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임해수련원 고흥에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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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임해수련원 고흥에서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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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여억원 투입, 102,754㎡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회의실, 시청각실 등 약 500명 동시 이용가능 ”

[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6일 도화면 발포해수욕장에서 박병종 고흥군수와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 교육청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학생임해수련원 착공식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해양교육에 대한 체험학습장을 마련하여 해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척정신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기 위해 건립되는 광주학생임해수련원은 지난 2010년부터 후보지 선정과 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이날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34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광주학생임해수련원은 102,754㎡의 면적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2,557㎡ 규모로 학생과 교직원 숙소, 회의실, 시청각실, 강당 등의 시설로서, 학생 400여명과 교직원 100명 등 약 5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15년 7월에 개원을 하게 되는 광주학생임해수련원은 앞으로 해양교육을 통한 국토해양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해양 강국의 정신적 기반을 조성하는 가운데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을 통한 탐구력 향상과 인재 육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흥군은 광주학생임해수련원이 개원되면 광주광역시의 초·중·고교생들이 해양체험 활동을 위해 방문하게 되고 이들이 지역 내 문화와 역사, 우주·항공관련 관광자원과 친밀도를 높여 고흥을 알리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고흥에 대한 호감도를 높임으로서 지역 내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체험학습을 위한 관광 인구의 유입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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