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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이' 박신혜-'칠봉이' 유연석, '상의원'서 부부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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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이' 박신혜-'칠봉이' 유연석, '상의원'서 부부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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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조선시대 실제로 존재한 미(美)의 공간 상의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대형 감성 사극 '상의원'(가제, 감독 이원석)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26일 오전 '상의원' 측은 배우 한석규와 마동석, 고수, 박신혜, 유연석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초대형 감성 사극이다.


규율과 법도를 중시하는 어침장 돌석 역에는 한석규가, 타고난 손재주와 탁월한 감각을 지닌 천재 공진 역은 고수가 맡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연기의 깊이를 더해가는 대한민국 대표배우 한석규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수의 연기 앙상블이 기대된다.

이와 돌석과 공진의 옷으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며 변화하는 왕과 왕비 역에는 유연석과 박신혜가 각각 캐스팅되었다. '응답하라1994'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유연석, '상속자들'로 독보적인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박신혜가 보여줄 호흡에 관심이 모인다.


마지막으로 '상의원'의 감초 캐릭터이자 궁궐 안팎 뛰어난 실력으로 소문이 자자한 공진을 처음 궁궐로 데려오는 판수 역에는 마동석이 합류해 완벽한 멀티캐스팅 조합의 정점을 찍었다.


'상의원'은 데뷔작 '남자사용설명서'로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하며 재기 발랄한 웰메이드 로맨틱코미디를 선보였던 충무로의 블루칩 이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는 "탐미, 사랑, 질투, 욕망 등과 같은 시대를 뛰어넘는 보편적인 감정들을 영화 '상의원'을 통해 현대인들도 공감할 수 있도록 녹여낼 것이다"라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한편 '상의원'은 오는 2014년 2월 크랭크인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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