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박원순 시장 "北 도발 가능성…핫라인 유지해야"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공개 처형을 비롯,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하며 군관 협력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의 수도방위사령부를 찾아 김용현 사령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고, 내부에서도 언제 어떤 혼란이 생길지 모른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서울시 행정국장과 비상기획관을 통해 핫라인(hotline)을 유지하고 군 장병의 사기를 올리는 일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사령관은 "지금 (북한의) 상황이 안 좋아 비상체제"라며 "정상 국가는 함부로 전쟁을 못하지만, 김정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력적·우발적 성격이 있어 전쟁을 최대한 억제하는 게 군의 역할"이라고 답했다.


박 시장은 "수방사가 있어 1000만 서울 시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연말을 맞아 수도방위사령부와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현안을 듣고 장병 위문금도 전달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