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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5개월째 동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올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지난해 대비 한 단계 하락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국제선 유류할증료가 5개월째 동결됐다.


올 한해간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대비 1단계 낮아졌다.

1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유류할증료는 15단계로 정해졌다. 유류할증료는 지난 9월 15단계로 올라선 이후 5개월째 제자리다.


유가 안정에 따라 유류할증료도 제자리를 지켰다.

내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11월16일~12월15일 1개월간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이 기간 동안 유가 평균은 갤런당 299.14 센트로 전달 291.05센트 (배럴당 122.24달러)과 비슷한 수준이다.


장기간 유가 안정세로 연간 유류할증료는 한 단계 줄었다.


올해 연간 유류할증료는 14.8단계로 지난해 15.6단계 대비 1단계 가량 낮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의 경우 왕복 평균 304.4달러에 여행이 가능해 지난해 평균 대비 약 18.2달러 가량 저렴했다. 유럽ㆍ아프리카도 올해 293.2달러로 지난해 대비 8.4달러 가량 싼 가격에 여행이 가능했다.


서남아, CIS는 136.6달러, 동남아(팔라우ㆍ괌)는 114.6달러, 중국ㆍ동북아는 87달러, 일본ㆍ산둥성은 50달러로 지난해보다 낮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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