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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서 렌터카가 중앙분리대 들이받아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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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17일 오전 0시 53분께 전남 화순군 춘양면 용두터널 출구 보성에서 화순 방향 도로 300m 지점에서 K5 렌터카가 중앙분리대 시작지점을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 가드레일에 걸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A(28)씨와 B(15·여)양 등 남성 2명과 여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거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거뒀다.


경찰은 과속으로 인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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