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480선으로 하락 마감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6%대로 급락했다.
16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25% 내린 488.19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닥은 점심께 반락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74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은 14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9억원 매도 주문이 나왔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6.16% 하락하며 2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1%대로 떨어졌고, 메디톡스는 2.01%, 포스코 ICT는 4.87% 내렸다. 반면 SK브로드밴드, 다음, 동서는 1%대로, 씨젠은 2.28%, 에스엠은 3.15% 상승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가 -3.69%로 낙폭이 가장 컸고, 디지털컨텐츠, 정보기기,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이 2%대로 하락했다. 그밖에 IT부품 등 21개 업종이 1%대로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0원 내린 1051.50원으로 마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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