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12일 착공돼 작업 중…9.2km, 2003억원 들여 2018년 완공, 한해 140만t 신항만 화물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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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경북 포항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건설사업 공사가 본격화 된다.
1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포항영일만신항을 이용하는 수출입 물동량의 철도수송을 위한 ‘포항영일만신항 인입철도 건설공사’가 12일 착공됐다.
‘포항 영일만 신항 인입철도건설공사’는 작업 중인 동해중부선 신포항역~영일만 신항 사이 9.2km 철길을 늘리는 것으로 2003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완공된다.
본 사업이 끝나면 한해 140만t의 신항만 수출·입 화물을 철도로 대량 운송할 수 있어 ▲수송효율 높이기 ▲물류비 아끼기 ▲탄소배출 줄이기 효과가 날 전망이다.
철도공단이 벌이고 있는 ▲동해남부선(신경주~포항)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도담~영천~신경주) 건설사업 등과도 연계, 포항시와 부근 경북 동해안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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