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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련 8개 협회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 신뢰 무너질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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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한국철도협회를 비롯한 8개 철도관련협회는 12일 "철도파업으로 국민에게 커다란 불편을 주고 있다"고 파업중단을 촉구했다.


12일 한국철도협회를 비롯 한국전기철도기술협력회, 한국철도물류협회, 한국철도건설협회, 한국철도건축기술협회, 한국철도시설협회, 한국철도운전기술협회,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등 8개 협회 등은 철도노조 파업중단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 협회는 "친환경적인 수송체계와 효율적인 복합운송 서비스로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난 9일 시작된 한국철도 노조의 철도파업은 국민에게 커다란 불편을 주며 그동안 어렵게 쌓아 온 신뢰와 믿음이 이로 인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를 갖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랜기간 철도산업에 종사해 온 소중한 전문 철도인력들이 이번 파업으로 더 이상 철도산업에 종사하지 못하는 마음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크게 우려된다"며 한국철도를 위해서도 결코 바람직스러운 일이 아니라고 밝혔다

협회는 "한국철도의 최종목적은 쾌적하고 안전한 운송"이라고 강조한 뒤 "한시라도 빨리 신성한 본업으로 돌아가기를 간곡히 촉구하며 열차의 정상운행이 신속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호소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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