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군이 전남도 주관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우수상의 영광을 안은 진도군은 올해도 업무 평가 결과, 농산물 판촉 및 유통과 쌀 마케팅 등 5개 분야 26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진도명품’ 판매를 위한 ▲농·수 특산물 판촉활동 전개 ▲직거래장터 행사 개최 ▲소비자 초청행사 등을 통해 새로운 판매처 확보와 지속적이고 꼼꼼한 고객 관리를 비결로 꼽았다.
이에 따라 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이 ‘진도명품’ 농·수 특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 초청행사 및 직거래장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식자재 납품을 위한 신규 판매망 확보 및 농·수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농어민의 실질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우리 진도군은 농어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농수특산품의 판매·가공·유통 등에 더 많은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노상래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