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기자]
진도군이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박람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107회에 걸쳐 소비자 직거래와 농어촌 체험행사를 실시, 농·수 특산물 유통 및 체험여행 활성화 시책 부분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내 쇼핑몰인 옥션과 G-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 주관, 안정행정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공동후원으로 실시된 이 박람회는 전국 지자체 120곳을 대상으로 고객평가, 투표 등으로 선정했다.
군은 농·수 특산물 유통 및 농어촌 체험여행 활성화 등을 추진하면서 경쟁력 확보와 FTA 등 농수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을 겨냥한 특산물 유통을 추진하고 대도시 소비자 초청행사 및 수도권 소비자와 직거래를 위한 농·수 특산물 판매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진도군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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