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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상속자들'이 수목극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밤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부성철)은 21.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 시간 전파를 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았다.
이날 '상속자들'에서는 은상(박신혜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탄(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그는 은상을 보낸 뒤 무면허 운전과 폭력 사건을 일으키며 방황하고 말았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한 MBC '메디컬 탑팀'과 KBS2 '예쁜남자'는 각각 5.4%와 5.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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