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의 인기 몰이 속에 페이스북 팔로워 1천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의 페이스북은 2일 현재 1천1십만 명의 팔로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큰 팬덤을 가진 중국에서 페이스북이 접속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욱 눈에 띄는 수치다.
이민호는 '상속자들'의 김탄으로 분해 "김탄은 참"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의 게시물은 16만 건이 넘는 공유 횟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짐작케 했다.
이민호가 올린 '상속자들' 사진은 앞서 "김탄은 참 잘 생겼다"는 글과 함께 박신혜의 SNS에 업데이트했던 것.
이민호 측 관계자는 "그동안 시청자들로부터 원본 사진을 올려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이민호가 팬들의 요청에 응답하며 센스 있는 깨알 메시지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첫 공개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민호는 현재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부성철)에서 제국그룹의 상속자 김탄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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