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체크카드를 발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CMA 체크카드(이하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돼 카드 한 장을 통해 세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 가지 혜택은 체크카드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소득공제(공제율 30%), CMA 기능에 따른 금리(MMW 수시물 2.58%) 수익, 카드 결제를 통한 대중교통의 편리한 이용이다.
증권사 체크카드는 하루만 맡겨도 은행보다 높은 금리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스마트한 재테크족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드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이 없어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으로 종종 지적됐다. 신한금융투자의 이번 론칭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증권체크 카드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선보인 카드는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출시된 '러브 체크교통카드'다. 이 카드는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적립(5%), GS칼텍스 주유할인(40원), 커피전문점, 패밀리레스토랑, 놀이공원 할인(30~50%), 영화관람 캐쉬백(최대 7000원) 적립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
교통체크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및 고객지원센터(1588-03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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