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재고및 공급 불안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일(현지시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22달러(2.4%) 상승한 96.0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0월31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21달러(1.09%) 오른 112.66달러를 기록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마감이후 나올 미국석유협회(API)의 지난 주간 원유재고 발표가 125만배럴 감소로 예상됨에 따라 매수세가 강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 우크라이나의 정정불안과 중국과 유로 존의 제조업 경기 회복 조짐이 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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