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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 부티크 와인 '블랙 스탈리온'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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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 부티크 와인 '블랙 스탈리온' 3종 출시 ▲왼쪽부터 블랙 스탈리온 샤르도네,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소비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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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와인수입전문업 레뱅드매일은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검은 종마'라는 뜻을 지닌 부티크 와인 '블랙 스탈리온(Black Stallion)' 3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블랙 스탈리온은 세계적으로 극찬 받는 미국 델리카토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나파밸리산 부티크 와인이다.

오랜 승마의 전통을 지닌 지역에서 만들어진 블랙 스탈리온은 나파밸리 최고의 품질을 선보이는 포도만을 선별해 우아함, 구조감, 탄닌감 등 각 떼루아(포도 재배환경)의 개성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 스탈리온은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까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블랙 스탈리온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은 24개 프렌치 오크 배럴 셀렉션 와인으로 전 세계 사전 할당제에 따라 24개 배럴에서 7500병만 한정 생산된다. 100% 프렌치 오크에서 24개월 숙성해 첫 맛은 파워있는 타닌감, 훌륭한 균형을 이루며 크리미함이 다크 스파이스, 바닐라 크림과 어우러져 유연하고 긴 피니쉬로 이어진다.


또한 블랙 스탈리온 까베르네 소비뇽은 5개 포도품종의 각기 다른 개성을 충분히 살려 복합미가 뛰어난 풀바디 와인이다.


100%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인 블랙 스탈리온 샤르도네는 풍부한 텍스쳐와 시트러스 맛을 선사한다.


박소영 레뱅드매일 마케팅 본부장은 "블랙 스탈리온 와인 3종은 검은 종마라는 뜻에 걸맞게 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지닌 부티크 와인"이라며 "특히 2014년 말의 해를 맞아 말의 해에 태어난 이에게 선물로 주거나 한해 동안 감사했던 이에게 활기찬 새해를 보내라는 의미를 담아 선물하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블랙 스탈리온 3종의 소비자가격은 각각 블랙 스탈리온 배럴 리저브 까베르네 소비뇽 75만원, 블랙 스탈리온 까베르네 소비뇽 13만8000원, 블랙 스탈리온 샤르도네 10만4000원이다.


한편 블랙 스탈리온을 생산한 델리카토 패밀리는 90년 전통을 보유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산업 최초의 패밀리 와이너리로 올해 초 영국의 세계적 주류 전문지 드링크 인터내셔널에서 세계적으로 극찬받는 와이너리에 선정돼 로버트 몬다비, 캔달 잭슨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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