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스페인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 '돈 루치아노 브뤼(Don Luciano Brut)'를 출시,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돈 루치아노 브뤼는 스페인 고유의 포도 품종인 마카베오(Macabeo)와 아이린(Airen)을 블렌딩해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으로 드라이한 맛이 특징이다.
맑은 레몬빛에 신선한 과일 향과 풍성한 기포의 버블감으로 가벼운 에피타이저나 샐러드, 카나페와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특히 이 와인은 스페인 최대 와인 생산량을 자랑하는 와인 명가 제이 가르시아 까리용(J.Garcia Carrion)에서 전 세계를 겨냥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이다.
커다란 탱크에서 발효시킨 뒤 나중에 압력을 가해 병입하는 샤르마(Charmat) 방식으로 만들어 전통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샴페인보다 거품이 더 크고 진한 향을 지녔다.
이번에 출시된 돈 루치아노 브뤼는 전국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판매되며, 신규입점 기념 특별 판매가인 6900원(750㎖)에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출시는 국내 소비자들의 와인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도 가격대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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