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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전환 후 '혼조'…중소형株 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장 중 상승전환에 성공한 코스피가 2020선에서 공방 중이다. 금융투자를 중심 '사자'세가 짙어지며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점차 낙폭을 줄이던 지수 역시 돌아섰다.


27일 오후 2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0.12포인트(0.02%) 오른 2022.96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억원, 89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금융투자가 1433억원어치를 담으며 기관의 '사자' 전환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90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147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통신업(2.06%)을 비롯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등이 오름세다. 화학업종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전기전자는 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대형주지수보다 중형주, 소형주 지수의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0.41%), 포스코(-0.46%),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KB금융 등은 하락세지만 현대차(0.78%),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82종목은 상승세를, 410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84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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