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상승 전환한 코스피가 오후 들어서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며 2010선 후반에 머물고 있다.
26일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60%) 오른 2018.35를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 12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은 33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541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전기전자(0.69%),운송장비(0.06%)를 비롯해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업, 통신업, 서비스업 등이 강세다. 음식료품,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증권, 보험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0.89%),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현대중공업, SK텔레콤 등이 상승세다. 포스코,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KB금융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71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407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6종목은 보합.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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