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5·18기념문화센터서 사랑의열매 호남나눔교육센터 출범
청소년 인성 및 나눔교육을 전개해 청소년 문제 해결과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책임질 호남권 나눔 문화 교육의 메카가 탄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동건)은 25일 광주광역시 서구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지역내 유관기관 단체장, 사회복지시설 임직원, 공무원,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나눔교육센터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봉사자 공연팀의 식전행사와 내빈소개, 경과보고, 나눔교육 강사 임명장 전달,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 및 나눔교육 시연을 가졌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교육원장의 ‘나눔이란~’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지난달 22일부터 5회기 동안 나눔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나눔교육강사 24명을 임명, 광주·전남·전북지역 관련 전문가 1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나눔 문화 교육 컨텐츠 개발 등 나눔 교육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구성했다.
이어 지난 1일부터 광주·전남·전북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 교육 신청, 접수를 받아 내달 1일부터 찾아가는 사랑의 열매 나눔 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어려서부터 생활 속에 나눔을 실천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나눔교육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나눔교육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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