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도 및 일본 이시카와지마 하리마중공업과 투자유치협정…엔진성능 높일 선진기술 ‘터보차저’ 생산
$pos="C";$title="안희정(왼쪽에서 2번째) 충남도지사, 추한철 서산시 부시장, 우남제 현대위아 IHI 터보(주) 대표이사, 미츠나가 IHI사 부사장 등이 투자유치협정을 맺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txt="안희정(왼쪽에서 2번째) 충남도지사, 추한철 서산시 부시장, 우남제 현대위아 IHI 터보(주) 대표이사, 미츠나가 IHI사 부사장 등이 투자유치협정을 맺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size="550,412,0";$no="201311251607158133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자동차부품산업 선두권 회사인 현대위아가 일본의 이시카와지마 하리마중공업(이하 IHI사)과 손잡고 선진기술 습득과 외자유치를 위해 충남 서산오토밸리에 공장을 짓는다.
서산시는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추한철 서산시 부시장, 우남제 현대위아 IHI 터보(주) 대표이사, 미츠나가 IHI사 부사장 등과 투자유치협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위아(지분 51%)와 일본 IHI사(지분 49%)는 400억원을 들여 현대위아 IHI터보(주)를 세우고 엔진성능을 높일 ‘터보차저(turbo charger)’를 만들게 된다.
선진기술로 만들어진는 터보차저는 자동차엔진에 얹어 연비를 높일 수 있게 하는 핵심부품이다. 공해물질 배출과 관련연소 효율성을 크게 좋게 하는 ‘녹색성장’의 핵심부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5년에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대위아는 동희오토 등 부근 자동차조립공장에 터보차저를 납품하고 기술자립도를 높여 수출에도 탄력을 받게 된다.
IHI사는 1853년 세워진 일본 중공업분야 대기업으로 ▲터보차저를 비롯해 ▲대형기계 ▲원양선박 ▲에너지 산업용선발설계 등 독보적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국내기업 기술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산시는 26일 서울 강남에 있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기업인들에게 서산지역의 기업 활동 등의 장점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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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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