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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전 매니저, 사생활 사진 유포 협박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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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전 매니저, 사생활 사진 유포 협박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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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한효주의 아버지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전 매니저 일행이 검찰에 검거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25일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언론에 유포하겠다'고 한효주의 부친을 협박, 금품을 뜯어낸 혐의(공갈)로 황모씨와 이모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범행을 주도한 윤모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효주의 전 소속사 P엔터테인먼트 소속 매니저였던 이들은 최근 형편이 어려워지자 한효주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딸의 사생활과 관련한 사진이 있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에 한효주로부터 "문제될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은 아버지는 곧바로 검찰에 신고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이 협박을 위해 갖고 있던 사진은 특별한 점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효주의 현 소속사 측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향후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입장을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효주는 지난 22일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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