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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주민배심원제’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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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25일 책자 발간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의 ‘주민배심원 제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선정한 전국 24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남구는 21일 민선 5기 남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주민 배심원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제작한 ‘Next 민주주의 3.0’ 책자에 소개돼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전국에 전파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 1만1305개 중에서 24개의 우수사례를 정리한 ‘Next 민주주의 3.0’ 책자를 오는 25일 발간한다.


우수사례 선정은 2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걸러졌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먼저 평가단을 구성, 기초단체장 공약 1만1305개 가운데 1%선에 해당되는 139개 사례로 압축했다.


평가단은 139개 사례를 가지고 재차 심의했고 이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24개를 선정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에서 추진한 주민 배심원제가 책자를 통해 전국적으로 전파돼 창조행정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게 됐다”며 “주민 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참여자치가 활성화되고 배심원들이 공약 이행을 적극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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