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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노민혁, 애틋한 사부곡 "많은 시간 함께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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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상' 노민혁, 애틋한 사부곡 "많은 시간 함께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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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부친상을 당한 애쉬그레이 멤버 노민혁의 애절한 사부곡이 공개됐다.

애쉬그레이 소속사 빅풋레코즈 한 관계자는 19일 오전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노민혁이 고등학교 때부터 클릭비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노민혁의 애정이 각별할 수밖에 없었다"며 "아버지의 죽음에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고인은 아들 노민혁이 출연하는 예정돼 있던 록 콘서트 뮤지컬 '청춘밴드 제로'를 그토록 보고 싶어했지만 결국 그 바람은 이뤄지지 못했다.


아울러 노민혁은 지난 6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부친 노상돈씨와 시구·시타를 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노민혁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쾌유를 바라는 마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의 간절한 염원에도 결국 아버지는 세상을 떠나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오전 노민혁의 부친은 부산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8개월 동안 간암으로 투병했으며,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부친상을 당한 노민혁은 오는 20일 부터 예정돼 있던 '청춘밴드 제로' 첫 공연에도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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